동방신기 최강창민 - 유노윤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21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한예슬과 전지현이라고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갱신된, 최근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최강창민은 망설임없이 "한예슬이 좋다"고 답하고 "외모를 안본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외모도 예뻤으면 좋겠고, 성격은 착하고, 요리잘하고, 어른들에게 예의바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커리어우먼 스타일이 좋다. 리더십있고, 나를 이끌어줄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외모는 청순가련하면서도, 섹시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유노윤호 "여자 연예인 대시받은적 있다"

유노윤호는 이어 "대시받은 여자 연예인이 있다."고 말한 뒤 "처음 문자가 와서, 주고받다가...통화를 하게 되고, 전화상으로 정이 들고 친해지게 된다. 그러다 은연중에 고백을 하는데... 워낙 무딘 성격이라 눈치채지 못할때가 많다."고 답했다.

반면에 최강창민은 "여자 연예인이 대시해와도, 다 거절한다. 문자가 와도, 아예 답장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노윤호 "후배들 의식해, 신발에 깔창깐다"

또 유노윤호는 "신발에 깔창을 깐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유노윤호는 "키가 183이나 되지만, 다른 후배들이 전부 깔창을 깔고 오니, 의식이 될 수 밖에 없다. 괜히 나만, 실제 키가 작아보이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후론 열심히 깔창을 깔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키가 185인 최강창민도 "윤호형은 다른 후배들을 의식해 깔창을 깐다지만, 저는 다른 후배들을 의식하는 윤호형을 의식해 깔창을 깔아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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