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품의 옷을 다른 곳 보다 싸게 살 수 있고, 50명 중의 1명은 결제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행운을 안겨주는 의류 전문 소셜커머스가 있다. 끝이 아니다 옷을 구매함과 동시에 기부에 동참도 할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오십빵닷컴이다.

오십빵닷컴은(www.50bbang.com) 오십빵녀의 기부 데이트를 시작으로 의류를 판매하여 지속적으로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재능기부 벤처기업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를 하고 남은 금액은 매일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준비 비용으로 사용한다. 결국 오십빵은 기부에 대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청년벤처기업인 것이다.

오십빵닷컴은 의류소셜커머스 즉 의류를 대량 판매하여 다른 곳에 비하여 동일 제품을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다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오십빵의 대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기부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었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기부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의류 소셜커머스라는 시장을 형성함과 동시에 기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오십빵이 의류구매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불러 올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한편, 오십빵닷컴은 18일 www.50bbang.com을 통해 오십빵녀 송혜진양이 직접 피팅한 첫 제품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 50명 중의 1명이 당신이 될 수도 있는 기회도 갖고 기부에도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