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발은 이천 14개 중학교 및 청주시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성금은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월급 끝돈 모으기’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은 “교복지원은 매년 사회공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김준수 청주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향한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닉스 노경은 지난 90년대부터 임직원들의 월급가운데 1,000원 미만의 끝돈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다양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외에도 도서기증과 급식비 지원, 장학금 지급 등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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