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오토데스크(대표이사 김동식, www.autodesk.co.kr)는 아이패드용 1)무료 게임 앱인 오토데스크 틴커박스(Autodesk TinkerBo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앱은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발명의 재미와 흥미를 경험하면서 공학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지난 2010년 11월 오토데스크는 12세부터 17세까지의 미국 10대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학분야 커리어를 위한 기본 교과 과목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2)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공학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으나 그 주제가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오토데스크는 이 결과에 착안, 청소년들이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온 것.

오토데스크 틴커박스는 까다로운 기계퍼즐을 풀고 장치를 삽입하고 부품을 조립하면서 쉽게 물리학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고안된 게임이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들은 각 도전과제를 해결하면서 점점 더 복합적이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인벤트(Invent) 모드에서는 자신이 직접 기계 장치를 설계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사미르 한나(Samir Hanna) 오토데스크 소비재 부사장은 ““학생들은 대학 진학 전부터 공학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한다. 오토데스크 틴커박스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과학과 기계 공학이 ‘너무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를 느끼면서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게임 앱 외에도, 오토데스크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등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토데스크 교육 커뮤니티(Autodesk Education Community)를 통해 업계 최고의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와 그에 수반하는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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