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소흘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011년 상반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이야기" 유아독서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운영되는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는 유아기에 알맞은 그림책을 선정해 책을 읽어주고 더불어 엄마, 아빠와 읽은 책 내용과 관련해 만들기 및 그리기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서교육에 뜻있는 어머니들의 동화 읽는 모임인 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회장 엄정희)에서 자원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은 "모든 어린이가 책을 쉽게 만나고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을 알아가게 하는 뜻 깊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유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이야기는 미취학 아동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10시30분까지 소흘도서관 어린이 책나라실에 오면 선착순 2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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