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창업×사회공헌', 한일 젊은이 의기투합!
한일청년 '합작회사' Ralapipo 홍대클럽에서 라이브공연

오는 2월 13일(일) 한일청년으로 결성된 합작회사 Ralapipo(랄라피포)가 홍대클럽(CRACK)에서 라이브공연을 연다.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 Foundation)은 2009년에 설립된 일본NPO법인 블래스트비트, 한국 사회적기업 노리단청년네트워크팀과 협력하여,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한일의 대학생이 함께 진행하는 블래스트비트 프로그램인 국제협동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학생들이 한일 양국에서 음악이벤트를 성사시키고, 그 수익의 25%이상을 자신들이 선택한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제로의 상태에서 하나의 사업을 일구는 창업체험을 통하여 학생들간의 강한 유대감 형성은 물론 글로벌시대의 공통과제를 안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 나갈 힘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로 탄생한 한일청년 합작회사 Ralapipo는 회사창업에서 공연기획에 이르기까지 험난했던 과정을 이겨내고 드디어 오는 13일 홍대 클럽무대를 밟는다. 본 공연에는 Ralapipo의 공연 이외에 굴 소년단, 일단은 준석이들, 한희정, 사토유키에의 게스트들이 이들의 첫무대를 지원한다.

「음악×창업×사회공헌」을 동시에 경험한 이들의 공연에서 우리들은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공연개요

일시: 2/13(일), PM 6:30
장소: 홍대 CLUB CRACK
입장료: 인터넷예매-20,000원, 현장구매: 22,000원
ralapipo.tistory.com/

블래스트비트(blastbeat)란,「음악×창업×사회공헌」에 도전하는 젊은 인재를 기르는 생생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2003년에 아일랜드에서 설립, 현재 5개국, 통산 200곳 이상의 고교와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韓日新時代: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일본국제교류기금은 3월까지 걸쳐 서울을 중심으로 한일의 전통음악/예능연주자 콘서트, 망가(만화)와 디자인관련 전시회·패널디스커션, 영화제,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에코콘서트, 출판교 류 관련 심포지움 등, 한일의 협력과 젊은이의 교류를 테마로 한 문화교류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일블래스트비트 프로젝트>는 이 문화교류이벤트의 일환으로 2011년 2월에는 한일의 학생들로 구성된 「회사」가 프로듀싱하는 라이브공연을 열며, 3월에는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했던 NPO관계 자들의 성과보고심포지움을 서울과 도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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