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연탄처럼 따뜻한 마음 전달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는 9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촌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내 자원봉사 단체인 ‘참나눔 봉사단’ 회원 등 교직원공제회 임직원 40여명은 비닐하우스 촌 8가구를 방문, 총 30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나눈 것은 연탄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라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이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실천해 왔다.

임직원의 급여 자투리 금액 모금과 월정액 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사랑과 희망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불우한 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사업’도 하고 있다.

또한 ‘참나눔 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자원봉사, 사랑의 텃밭 가꾸기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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