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2.3(목)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부제를 “정조, 윤음을 반포하다”로 정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려 박물관만의 독창적인 설맞이 문화행사를 기획하였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조 용포를 착용한 사회자의 ‘권농윤음’ 반포 재연식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가족·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마치고 나들이하기 좋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어 저녁6시까지 진행된다. (무료 입장권 발급)

설날 당일 행사외에도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강남40년’ 특별전 관람이 가능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설날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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