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 시장

우리 일행이 묶은 DUL 호텔 정경 .이틀만에 샤워도 하고 따듯한 방에서 편히 쉬었다. (호텔비 2인 1실에 30$)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에 바람도 불고 춥지만 시내 구경을 나섰다. 이른 시간이라 거리는 텅 비어 있다.

거리를 다니다 의외로 규모가 큰 시장을 만났다. 사람들이 시장으로 모여든다.

시장안에 들어서니 장사 준비가 한창인듯 분주한 상인들~ 이렇게 추운날씨에 난전이다.

모두들 델을 두툼하게 입고 모자도 푹 눌러쓰고 지나는 우리를 신기한듯 쳐다 본다.

물건을 사러온 사람과 흥정을 하는 모습도 참 순박해 보인다.

정말 추운 날씨인데도 이렇게 거리에서 당구를 즐기는 사람들~ 추운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낭만인지도 모르겠다.

무언가를 서로 흥정을 하는듯한 사람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 한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어디론가 향하는 사람들.

겨울 무릉 시내는 춥고 황량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활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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