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남, 까도남, 훈남... 요즘 각광받고 있는 남자들을 일컫는 대표적인 신조어들 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엣지 있는 패션 감각과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이다.

요새는 남자또한 미용에 관심을 쏟는 시대, 그렇지 않고는 비주얼이 대세인 세상에서 낙오되기 쉽다. 남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헤어스타일이다.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거울 앞에 몇 시간씩 서있는 젊은 남자들도 많다.

매직모히칸(대표 황철원, 정승수 www.magicmohican.com )은 헤어 관련 상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 헤어 디자이너를 통해 많은 남성들이 옆머리가 뜨는 것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는 것을 착안하여 제품을 개발해 창업까지 이어진 것이다.

매직모히칸을 차린 사람들은 사실 헤어 쪽과는 관련이 없는 금속디자이너들이었다. 평소 패션과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가 미용 산업까지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매직모히칸은 아이디어 남자 미용 기구로 제작 과정은 와이어로 뼈대를 만들고 재단한 원단을 뼈대에 덧씌워 재봉 작업을 거쳐 완성된다.

의외로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상품인데 그동안 개발되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그야말로 아이디어 하나가 남성들의 헤어 고민을 말끔하게 씻어 준 것이다.

요즘 남자들은 자신을 꾸미는 데 쓰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동안은 옆머리 스타일링 시 왁스나 젤을 이용해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일일이 손으로 만져 주면서 눌러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그러나 매직모히칸은 간단하다. 머리를 감고 드라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직모히칸을 착용하면 된다. 10∼15분 정도 기다리면 멋진 옆머리가 완성된다.

매직모히칸을 옆머리에 부착하며 얼마 지나면 들뜬 머리가 착 가라앉아 멋스런 헤어스타일을 완성해 준다.

현재 매직모히칸은 디자인 특허와 기술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성인 남성들의 두상을 연구해 만들었기에 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하고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그동안 남성들의 옆머리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컸는지는 매직모히칸의 성장 속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매직모히칸은 2010년 10월에 오픈했지만 현재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소비자들이 먼저 써보고 그것에 대한 효과를 널리 알려준 입소문 마케팅 덕분에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황철원, 정승수 대표는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이 상품을 알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직모히칸 시즌 2나 새로운 옵션을 개발해 더 멋진 남자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재까지 매직모히칸은 오프라인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온라인(www.magicmohican.com )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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