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 1년 2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 독수리 오형제 같은 아이돌 엠블랙이 오는 23일,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OH Yeah + Y 로 시작된 오프닝 무대에 이어,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인 'Stay'는 힙합리듬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과 락을 결합한 엠블랙의 스타일로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댄스로 방청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tay로 인기몰이중인 엠블랙은"가수가 안 되었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생각해본적있냐?"는 김정은의 질문에 각 멤버별로 개성이 담긴 대답을 내놓았다.

대표 농사돌로 불리우는 미르는 영농후계자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밝히며,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에 이어, 나머지 멤버들의 대답과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 해보는 상황에서 각 멤버들이 프로포즈로 준비한 파워풀댄스와 현대무용 등은 김정은 초콜릿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엠블랙은 마지막 무대로 자신들의 롤모델이신 GOD선배님의 "촛불하나"를 불러드리겠다며, 방청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저번 주'책'의 명대사로 오프닝을 열며 '초콜릿 북'이라는 신조어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김정은의 초콜릿'에서는 이 날 "리더쉽 불변의 법칙"의 저자인 존 맥스웰 목사의 <꿈이 나에게 묻는 열가지 질문>라는 책의 명대사를 소개하며, 현장 방청객들의 선물증정과 함께 방청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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