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교육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주요기관의 후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교육박람회는 IT 정보화기자재와 디지털콘텐츠, 친환경그린스쿨 등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교직원, 교육 관계자와 바이어, 일반 관람객에게 정보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현장에서 이용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코퍼스트의 ‘이동식 피스토스’와 로지코잉글리쉬의 ‘로지코 잉글리쉬-프리모 패키지’, 팀스의 LCD 전자칠판이 대표적이다.

전기난방기 전문업체 코퍼스트(www.kofirst.com)는 유럽형 웰빙 히팅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이동형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난방기 ‘이동식 피스토스(Pistos)’ 선보였다.

‘이동식 피스토스’는 기존에 출시한 난방기보다 진보한 난방기로 바퀴가 있어 이동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하다. 이 제품은 뛰어난 열효율의 방열 구조와 실내온도 감지센서에 의한 제어가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에만 동작하는 타어머가 내장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 경제적 난방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온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실내온도를 감지하여 전원이 자동으로 온 오프 되며, 온도조절기를 적당한 온도에 맞춰 놓으면 온도가 6-8도가 유지되어 추운 겨울에 실내의 배관이나 기타 시설물의 동파방지에 탁월하다.

로지코잉글리쉬(www.logicoenglish.co.kr)는 이번 박람회에 최근 론칭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기 주도형 놀이식 유아 영어 교육프로그램 ‘로지코 잉글리쉬-프리모 패키지’를 선보였다.

로지코잉글리쉬는 유아의 숨어있는 창의적 잠재력을 키우는 자기주도형 놀이식 두뇌계발 및 영어발달 통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스스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가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유아영어의 새로운 학습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교구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는 스스로 느끼고 자신의 답을 확인하면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키워나가는 경험을 하며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다.

팀스(www.teems.co.kr)는 이번 ‘2011 교육박람회'에서 전자칠판 ‘아이-비전’을 선보였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칠판은 기존과 같이 PC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터치스크린 기술을 접목해 화면을 직접 눌러 글씨를 쓰거나 멀티미디어 교육 교재를 실행하기 수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이-비전은 기본적으로 기존 칠판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는 형태를 갖췄다. 중앙은 칠판과 프로젝션 TV 기능을 갖춘 디스플레이 장치가 위치하며 그 왼쪽과 오른쪽은 인쇄된 교육자료를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이 있다. 특히, 가구와 어우러진 팀스의 전자칠판은 효율적인 강의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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