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6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을 돕기위한 희망의 성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갑작스런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우를 돕기 위해 삼산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희망 저금통으로 쌓아진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면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삼산중학교 학생회와 교사회는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학우를 돕기위해 자체모금 활동 및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인 학생은 가족 및 주위의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학생의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분들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 연계팀(749-4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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