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지 않아도 멀리 있어도 정확한 온도 측정

자유로운 초점조절,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 testo 845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에 줄을 잇고 있다. IC 근처에 있는 차량정비센터에는 주말이면 엔진 과열로 인해 문제가 생긴 차량이 줄을 잇는다. 이런 차량의 문제점은 대부분 점검을 제때 하지 않아서 라디에이터가 부식되거나 냉각수가 새는 것을 모르고 장거리 운행을 한 탓이다. 지열마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엔진이 과열될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들어온 차량도 역시 과열 엔진으로 인해 보닛에서 허연 김이 펄펄 피어 오르고 있다.

열이 오를 대로 오른 뜨거운 보닛을 열자 후끈한 열기가 훅 올라온다. 자칫 차량 화재가 나는 상황으로 갈 뻔했다는 말에 차량 주인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김이 웬만큼 걷히자 정비공은 엔진을 포함한 차량의 상태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며 고온으로 인해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엔진과 여러 부분의 표면온도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아직도 손이 닿으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높은 온도이다. 하지만 정비공은 간단한 기계조작으로 정확한 측정치를 바로 보여주고 있었다. 그에게는 접촉하지 않아도 레이저로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 온도계 testo 845가 있기 때문이다.

 

testo 845는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로서 매일 2만대 이상의 정밀 측정기를 전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측정기 시장의 선두 주자 독일 testo AG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에서 내놓은 제품이다.

 

testo 845는 초점을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원근거리에 있는 대상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데, 근거리는 1mm의 아주 작은 레이저 직경 포인트로 표면온도를 측정하고, 원거리는 75대1 고배율 X자 레이저로 측정지점의 면적을 정확하게 표시하여 더욱 정밀한 측정을 가능하게 해 준다. 비접촉 방식으로 고정밀 온도측정을 하는 testo 845는 최저 -35℃에서 최대950℃에 이르는 온도를 0.1초의 속도로 신속하게 측정하여 최대/최소값을 표시한다.

 

그리고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 모듈을 사용하여 대기습도와 노점까지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곰팡이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는 축축한 벽과 천장 등의 온도 측정에 이상적인데, 자동적으로 측정온도와 노점 차이, 표면 수분을 계산하여 곰팡이 발생 위험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 준다. 또 자유롭게 설정한 한계 값을 초과하면 알람이 울려 특정지점을 점검하는 데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기의 간단한 작동을 위한 선명한 디스플레이, 온도와 최대/최소값 및 노점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백라이트 액정화면은 측정작업을 더욱 편하게 도와주고, PC전용 소프트웨어는 측정 데이터를 파일로 보관하거나 문서화, 데이터 분석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testo 적외선 프린터에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여 보고 문서를 출력할 때 측정 날짜와 시간을 포함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엔진 점검을 완전히 끝낸 정비공이 testo 845로 차량 온열 시트의 온도를 측정하자 필요이상으로 높은 것이 드러났다. 자가용에서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과열을 확인시키며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정비공은 수시로 온도를 측정해야 하지만 큰 측정기는 휴대하기 불편하고 쉽게 볼 수 있는 온도계는 성능이 맞지 않았는데, testo 845의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이 우리 센터에서는 이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흐뭇해 한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비접촉식 이라서 가동중인 기계나 고온 제품의 온도를 편하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무엇보다 측정 대상을 훼손시킬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식품 산업분야에서 가장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국내 계측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는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신속하고 정확한 A/S를 2년 동안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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