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34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바닷가재, 부드러운 육질의 와규, 그리고 세계 3대 진미에 속하는 캐비어 등 최고급 식자재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정찬 요리를 선보인다. ‘테이블 34’의 에릭 펠렌(Pellen) 수석 주방장이 정성스레 마련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와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은 잊지 못할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정찬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보이며 총 7코스로 구성되었다. 사워 크림과 캐비어를 곁들인 훈제 연어와 함께 얇게 썬 버섯과 타라곤 젤리를 함께 한 바닷가재 로얄에 카푸치노 스타일의 거품, 에스푸마가 곁들여진다. 상큼한 레몬 그라스와 호박 오일을 곁들인 팬에 구운 혀넙치 구이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후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샴페인 셔벗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이어 마련되는 메인 요리로는 구운 호박과 크랜베리, 그랑 베네 소스와 함께 곁들인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 또는 밤 스튜와 사과 및 피칸넛으로 속을 채운 칠면조 구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식 크리스마스 정통 디저트인 크리스마스 로그 케이크 ‘부쉬 드 노엘’과 향긋한 커피 및 미니 쿠키가 달콤하게 입맛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 세트 메뉴의 가격은 18만원이며, ‘테이블 34’는 크리스마스 당일 및 31일 연말에도 특별한 세트 메뉴를 마련할 예정이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02-559-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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