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강·절도사건 대비 관련 기능 합동 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강·절도사건 대비 관련 기능 합동 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스데일리]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지난 3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강·절도사건 대비 관련 기능 합동 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인이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귀금속을 빼앗아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하였다.

지역경찰, 형사, 112치안종합상황실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여 상황전파, 신속출동, 도주로 차단, 범인 검거까지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데 중점을 뒀고,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 과정에서는 인천경찰청 관내에 설치되어있는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과 방범용 CCTV 및 순찰차 캠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완결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수배차량검색시스템이란 용의차량의 도주 경로를 실시간으로 상황실, 형사, 지역경찰 등에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도주 방향을 예측하고 분석하는데 활용하고 있고, 방범용 CCTV를 통해 주요도로 뿐만 아니라 골목길 등 인적이 드문 장소 또한 추적하고 있으며, 순찰차 캠으로는 실시간 현장 상황을 상황실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중요사건 발생 시 경찰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인을 신속히 검거함으로써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