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간 범죄예방 총력 대응, 도민의 더 평온한 일상 확보

충북경찰청은 안전하고 평온한 충북도 구현을 위해 3월 27일 오후,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충북경찰청]
충북경찰청은 안전하고 평온한 충북도 구현을 위해 3월 27일 오후,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충북경찰청]

[뉴스데일리]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안전하고 평온한 충북도 구현을 위해 3월 27일 오후,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작년 서울 신림역, 서현역 등 흉기난동(칼부림) 사건을 계기로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국가적 관심사로 부각함에 따라, 경찰 모든 부서가 범죄예방에 대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략회의는 올해 새롭게 재편된 범죄예방·대응과와 기동순찰대를 중심으로, 도경찰청 관련 부서(112치안종합상황실,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형사과) 및 도내 12개 모든 경찰서장,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관련 과장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지난 2월 발대한 충북청 기동순찰대의 활동성과를 비롯하여 6대범죄 등 치안데이터 정밀분석, 기능별 주요 현안 및 범죄예방 대응책을 깊이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기동순찰대 발대 후 전년 동기간(1월~3월) 대비 청주권 內 성범죄는 26건(30.9%), 폭력은 120건(17.3%)이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범죄예방 순찰 중 수배자 검거 39건, 경범죄 등 통고처분 249건, 형사사건 9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삼일절 이륜 오토바이 폭주족 우발상황 대비 등 상황별 치안공백 해소를 위해 총 7회에 걸쳐 기동순찰대 185명의 경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충북경찰은 주요범죄에 대한 정교한 분석 등 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중운집, 유흥가 등의 범죄취약지역 內 경찰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선제적·효율적 예방활동에 집중, 범죄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하여

도민이 더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축제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도 경력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의 체계적 운영을 비롯, 충북경찰청 모든 부서의 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실효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전략회의의 주요 내용인 절도, 폭력 등 주요범죄 다발지역 정밀분석에 의한 핵심 취약지역을 집중순찰 하는 타깃형 목표순찰, 2·3급지 경찰서의 작은 마을까지도 골고루 살피는 균형적 순찰력 제공, 112신고 다발지역, 편의점, 무인점포 등 주요 취약지 이동식 거점 및 체계적 순찰강화를 통해

“도민이 더 안전하고, 더 평온한 일상생활 확보를 위해 기동순찰대 뿐만 아니라 각 경찰서장 등이 범죄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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