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봄 행락철을 맞아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활동량 증가로 교통량이 많아지는 4월부터는 겨울철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특히, 낮시간대 졸음운전 및 보행자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급커브․터널 등 취약장소에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고 취약시간대(오후, 심야시간) 경광등 점등 및 사이렌 취명 등 알람순찰을 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위반 등 단속 및 고령자 야외활동이 많은 시간·장소(새벽-교회·운동장 /오전-병원·약국 /저녁-경로당) 중심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강원경찰청]
[강원경찰청]

대형이륜차가 자주 방문하는 라이딩 지점을 중점으로 유관기관(경찰,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합동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운전 중 피곤함을 느끼면 미리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하고, 이륜차 운전 시에는 규정속도를 지키고 보호장구를 항상 착용하며,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있는 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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