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9대 김용진 중부청장이 25일 취임사를 하고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9대 김용진 중부청장이 25일 취임사를 하고있다.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퇴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퇴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로 제8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퇴임식중 기념패를 받고있다
김병로 제8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퇴임식중 기념패를 받고있다
김병로 제8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퇴임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병로 제8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퇴임식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데일리]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IBS타워 3층 강당에서 제8대 김병로 청장 퇴임식과 제9대 김용진 신임 청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이루어진 제9대 김용진 청장은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현장 중심 업무수행”과 ▲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기 위한 “국민 중심의 업무수행”을 ▲ 동료 친화적“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하였다.

김용진 청장은 2008년 경정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하여 본청 조직팀장, 인사교육담당관, 동해해경서장, 본청 경비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제8대 김병로 청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 청장의 가족과 그동안 같이 해온 직장동료, 후배 경찰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병로 청장은 26년간 해양경찰에서 자칭‘마도로스 김’이라고, 공식 자리에서 말할 정도로 진정한 해양경찰인으로 동료와 후배들로부터 존경과 덕망을 받던 청장이다.

퇴임식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김 청장께서는 평상시 상황관리를 중요시하며 해양에서 위험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힘쓰셨던 분이다.”“특히, 경찰 후배들이 해양경찰관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셨다. 떠나신다니 아쉽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새로운 제2의 인생 서막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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