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경찰청]
[사진=충북경찰청]

[뉴스데일리]출범 1개월을 맞은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 기동순찰대는 취약지 범죄예방 순찰을 통해 주민 치안 불안요인 해소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동순찰대(대장 경정 정창호)는 12개팀 총 90명으로 구성되어, 가시적 순찰활동, 무질서 행위 단속, 주요 국가행사 및 도내 대규모 축제 범죄예방 활동 전개, 특별 치안수요 현장대응 지원 등 종합적인 치안행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범죄통계,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과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 등 치안 수요에 맞게 전략적․효율적으로 인원을 배치해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출범 후 1개월간 범죄 취약지 집중 순찰을 통해, 수배자 30건 검거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 230건 단속, 형사범 8명 검거, 치매노인 발견과 방범시설물 개선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 례

(수배자 검거) ’24. 3. 18.(월) 취약지 순찰활동 중 조회기를 활용하여 ‘사기’ 범죄로 벌금 500만원 등 2건의 수배가 있던 수배자 현장 검거

(형사범 검거) ’24. 2. 26.(월) 초등학교 앞 집중 순찰 중, 안전모를 착용하지 아니하고 인도에서 주행중인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320cc)를 발견하여 불심검문 한 바 무면허로 확인되어, 무면허운전 및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으로 검거

(치매노인 발견) ’24. 2. 23.(금) 공원 주변 가시적 순찰 활동 중, 인근을 수차례 배회하는 치매 노인을 발견 아들이 올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조치 후 가족에 인계

 (시설물 개선) ’24. 3. 14.(목) 공원 일대에 대한 도보 순찰 중, 인근에 설치된 도로 반사경이 파손되어 보행자 및 인근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 청취, 관련 기관 통보하여 보수 조치

충북경찰청은 앞으로 도민이 불안해하는 시간․장소에서 순찰활동을 전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핵심 취약지에 대한 집중순찰과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강화로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시스템(Pre-CAS) : 112신고 데이터와 방범시설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위험 지역을 예측하여 등급별(1~10)로 지도상에 표시하는 시스템

**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 형사사법포털 시스템(KICS)과 연계하여 범죄

다발지역을 지도상에 음영으로 표시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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