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노후화된 지구대의 신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진경찰서는 노후화된 지구대의 신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뉴스데일리]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노후화된 지구대의 신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사업으로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와 석문지구대가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며, 각각 올해 말과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송악지구대와 석문지구대는 내외부 균열 및 누수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사무환경과 주차장 등 민원인 편의시설 부족으로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새로운 청사는 각각 연면적 391M2, 394M2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24억원으로 그 중 공사비는 약 22억원으로 예상된다.

신축 예정지는 현 지구대 부지이며, 송악지구대의 경우 지난달 말 기존 청사 뒤편 송악농협으로 임시 청사 이전을 마쳤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새로운 청사가 건축 예정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근무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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