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9월에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행사인 ‘2023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장 모습.(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8~9월에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행사인 ‘2023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장 모습.(사진=중소벤처기업부)

[뉴스데일리]올해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할인·판촉전을 열어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플랫폼 내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할인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초봄 시즌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봄빛 동행축제(5월)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입학 등 새출발이 주로 시작되는 초봄 시즌을 겨냥한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콘셉트로 기획했다.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70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기획전에서는 행사 분위기 조성과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기간별로 제품군별 프로모션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주마다 콘셉트에 맞춰진 특가 제품군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20여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매주 새봄맞이 특가 기획전을 상시 열고,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에 3만 원 이상 결제 때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적극 동참한다.

한편, 올해 동행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5월·9월·12월 3회 개최한다.

중소·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별 문화·관광·판촉행사 등과 연계를 확대하고, 개막식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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