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제4차 한-환인도양연합(Indian Ocean Rim Association, 이하 IORA) 파트너십 세미나(The 4th ROK-IORA Partnership Seminar)’를 2월14.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외교부는 ‘제4차 한-환인도양연합(Indian Ocean Rim Association, 이하 IORA) 파트너십 세미나(The 4th ROK-IORA Partnership Seminar)’를 2월14.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뉴스데일리]외교부는 ‘제4차 한-환인도양연합(Indian Ocean Rim Association, 이하 IORA) 파트너십 세미나(The 4th ROK-IORA Partnership Seminar)’를 2023.12.14.(목)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 환인도양연합(IORA): 1997년 인도와 남아공 주도로 인도양 연안 국가간 경제·사회 협력을 위해 출범한 지역협의체로 한국은 2018년 11월 대화상대국(Dialogue Partner)으로 가입

▲회원국(23개):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몰디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이란, UAE, 예멘, 오만, 남아공, 케냐, 소말리아,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모잠비크, 모리셔스, 세이셸, 코모로, 프랑스

▲대화상대국(11개국):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이집트, 튀르키예, 이탈리아, 러시아, 사우디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는 제19차 IORA 각료회의(2019.11월, 아부다비) 계기 우리측이 제안한 1.5트랙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IORA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협력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학술 교류 플랫폼이다.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 개최 현황: 제1차 ’2000년.10월, 제2차 ’2021년 7월, 제3차 ‘2022년 6월 개최

금번 세미나에는 살만 알 파리시(Salman Al Farisi) IORA 사무총장이 최초로 대면 참석하였고,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이 개회사를 발표하였으며, IORA 사무국 및 회원국 정부 인사,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IORA 8대 우선협력분야(Priority Area)*중 재난 관리 이슈의 한 분야인 해양쓰레기 대응 관련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 IORA 8대 우선협력분야 : ▴해양안보 ▴무역·투자 증진 ▴어업 ▴학술·과학기술 교류 ▴재난관리 ▴관광·문화교류 ▴여성 ▴청색 경제

참석자들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대응 방안 모색(Exploring comprehensive and systematic mangement and response strategies for Marine Debris)’을 주제로, 해양생태계 보전 및 지속적인 수산자원 확보 등을 위한 전세계적 해양 쓰레기 해결문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각 국의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 이번 세미나는 IORA 회원국/대화상대국측 인사의 비대면 참석과 IORA 사무국, 회원국 주한대사관 및 우리측 인사의 현장 참석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정부는 앞으로도 환인도양 공동체에 특화된 상생 공영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