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 김은영, 탑동 365일 의원 원장 김형준
왼쪽부터 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 김은영, 탑동 365일 의원 원장 김형준

[뉴스데일리]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김은영)과 제주 탑동 365일 의원(원장 김형준)은 29일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자립준비청소년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형준 탑동 365일 의원 원장을 비롯한 병원 종사자들과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의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탑동 365일 의원에서 의료비 및 접종비 감면, 응급 진료 등 의료 행정 편의와 그 밖에 여러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응급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낮추고,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 부담으로 기관 운영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준 탑동 365일 의원 원장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탑동 365일 의원은 2008년도에 개원하여 16년 동안 휴무 없이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진료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달빛어린이병원 55개소 중 하나이며, 2018년부터 시행되어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은영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탑동 365일 의원의 지원으로 자립준비청소년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립준비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