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의 미국 뉴욕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4박 6일간의 미국 뉴욕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데일리]윤석열 대통령은 23일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과 먼저 악수로 인사를 나눴고, 김 대표 등 나머지 환영객들과도 차례로 악수하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옅은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김 여사는 파란색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4박6일 일정의 뉴욕 방문을 계기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총 41개국 정상과 개별 양자 회담을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각각 면담했고, 카리브공동체 정상과의 만찬,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과의 오찬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국내 정국 현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다음 주 초에는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야당의 해임 건의 대응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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