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한-프랑스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6.15(월) 10:30(한국시각 6.15(월) 17:30) 프랑스 파리 외교부에서 개최된 제4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양국 정부 간의 과학기술 현안 이슈들을 점검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제4차 한-프랑스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는 과학, 기술 및 이공계 대학 등 현안사항 전반에 걸친 논의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간 과학기술협력기반 구축사업인 STAR(Science &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 사업을 중심으로 신소재 나노공학, 정보통신기술, 기초과학 및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공동연구와 과학자 교류, 세미나 등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공계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을 위하여 이공계 박사과정과 박사후 과정 지원을 위한 양국 간 장학프로그램 운영, 양국 대학의 컨소시움 간 공동 및 복수학위 인정, 중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합의하고, 또한 고 예술품 분석 및 복원 공동연구 등 인문과학 분야의 협력은 물론 에너지 등의 녹색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하여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의 우호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한국 측은 지난 5월에 경기도 판교로 이전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의 개소 현황을 소개하고, 프랑스와의 공동연구협력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우려되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과 생명공학 분야에 협력을 확대하는데 합의하였다.

한-프랑스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위원회로서 ’81. 4월 체결된 한-프랑스 과학기술협정을 근거로 하여 금회까지 4차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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