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가문을 위협하는 저주를 풀기 위해 지독하게 얽힌 인연의 끈을 끊어내야 하는 운명적 액션 <남호요재 3:천년여우전>이 11월 9일 공개했다.

끔찍한 저주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던 한 공자 앞에 운명적인 우정의 상대가 나타나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이게 되는 액션 <남호요재3:천년여우전>. 천 년 묵은 여우 백진은 천 년간의 수련 끝에 하늘에 승천하기 위해 인간세상에 내려가 운 공자의 호위무사가 되고,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는다.

한편, 가문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던 운 공자는 과거에 얽힌 악연의 상대를 제거하면 저주를 풀 수 있으며, 그 상대가 백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독하게 얽힌 운명의 끝에 한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을 그린 영화 <남호요재 3:천년여우전>에서는 서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려는 두 인물의 뜨겁고 감동적인 우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남호요재 3:천년여우전>은 한 명이 살기 위해 다른 한 명은 죽음을 맞아야 하는 인간과 요괴의 지독한 운명을 그려낸다. 특히 천 년 묵은 여우 ‘백진’을 연기한 배우 칠배흠은 <진정령>, <숙녀표표권>, <장안소년행>, <일부소심렴도애> 등의 작품에 출연하여 중국은 물론 일부 한국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그는 비교적 어려운 장르인 사극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받고 있다.

이에 더해 배우 칠배흠과 절절하고 훈훈한 브로맨스를 펼칠 ‘운 공자’ 역의 배우 고개는 수준급의 액션을 선보이며, 꽃 같은 비주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숨을 위협하는 저주를 풀기 위한 두 인물 앞에 놓인 슬프고 지독한 운명을 담은 액션 <남호요재 3:천년여우전>은 11월 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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