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혹' 포스터
영화' 미혹' 포스터

[뉴스데일리]박효주, 김민재, 차선우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영화 <미혹>이 비밀의 실마리가 될 온라인 전단을 공개하고 2차 GV 소식을 알렸다.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가족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미혹>이 박효주, 김민재, 차선우를 나타내는 대사와 함께 감독의 기획 의도를 담아낸 온라인 전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온라인 전단은 제목 <미혹>의 뜻처럼, 무언가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새로 입양 온 ‘이삭’과 마주 보고 있는 엄마 ‘현우’(박효주)의 모습을 통해 이 가족에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캐릭터 소개에서는 아이를 잃은 상실의 아픔과 두려움을 가진 엄마 ‘현우’ 캐릭터를 연기한 박효주의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슬픔과 “엄마는 이제 아무도 잃지 않아”라는 결의의 찬 듯한 대사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사이자 아빠로서, 믿음의 힘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미혹되지 않으며, 가족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하는 ‘석호’(김민재)의 모습과 그를 나타내는 “이 집에 악마 같은 건 없어”라는 강렬한 한 줄의 대사에서 그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미스터리한 이웃인 ‘영준’(차선우)의 묘한 표정과 “아직도 안 보이세요?”라는 대사는 이 가족에게 어떤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는지 공포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캐릭터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던 스틸, 대사들과 더불어 공개된 감독의 기획 의도는 영화 <미혹>이 단순한 공포가 아닌 인물들의 마음과 심리에 집중하고 진실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공포 미스터리 이야기임을 엿볼 수 있어, 영화 팬들과 장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릴레이 GV를 진행하는 <미혹>은 지난 10월 4일 김진영 감독, 박효주, 차선우 배우의 참석 하에 1차 GV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오는 10월 12일(수)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김진영 감독, 박효주, 차선우 배우가 참석하는 2차 GV 진행을 확정하고, 예매 오픈 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상실의 비극, 그 속에 감춰진 가족의 비밀을 마주한 인물들의 심리와 미스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온라인 전단과 성황리에 진행된 1차 GV에 이어, 2차 GV를 앞두고 있는 영화 <미혹>은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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