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제2회 대청호가 그린영화제’ 포스터,영화 , , ,  포스터
사진 왼쪽부터 ‘제2회 대청호가 그린영화제’ 포스터,영화 , , , 포스터

[뉴스데일리]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9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대덕구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에서 다양한 주제의 장편 수작 4편을 선보인다.

우선 ‘제2회 대청호가 그린영화제’개막작이며 202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영화 <코다>가 9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중앙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중 최고의 감동으로 전 세계의 관객을 사로잡았지만 극장에서 폭넓은 상영 기회를 얻지 못해 큰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던 <코다>가 마침내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나게 되었다.

대청호가 그린영화제는 <코다>에 이어 프랑스의 아카데미영화제로 불리우는 세자르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환경의 중요성을 밝고 경쾌하게 보여주는 <내일>, 80년대 지어진 청주 봉명동의 주공아파트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가슴 시리게 담은 <봉명주공>, 그리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숨겨진 걸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등 영화 매니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할 주옥같은 영화들을 선보인다.

한편, 9월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3일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국내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20편, 비경쟁부문 장편 4편,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제작한 시민영화 <웨딩드레스>등의 영화상영과 함께 다양한 음악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관련 문의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gff.org)와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42-936-2400)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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