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할리우드에서 수 많은 아류작을 낳으며 공포 영화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영화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수입: (주)누리픽쳐스 / 배급: ㈜성원아이컴)이 오는 5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초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심장을 뛰게 하는 공포영화” -horror.com
그가 깨어나질 않길 바랐다!


원작의 이야기 중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의 탄생 배경에 주목했던 이번 영화 <할로윈:살인마의 탄생>의 1차 예고편에는 ‘마이클 마이어스’의 끔찍한 범행을 뉴스 리포트 형식으로 삽입해 관객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기자의 멘트 위로 경찰차 안에 앉아 카메라를 무심히 바라보는 한 아이의 얼굴 위로 ‘마스크’ 이미지가 오버랩되며 묘한 오싹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번 1차 예고편에서는 ‘살인마’의 모습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살인마를 피해 몸을 숨기고 공포에 떠는 피해자들의 모습과 표정을 빠르게 교차 편집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 ‘마스크’ 이미지와 겹쳐지며 더욱 공포스럽게 한다. 미국 개봉 시 “오랜만에 심장을 뛰게 하는 영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걸작” “공포영화의 진정한 지표” 등 언론의 호평을 얻었던 영화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은 1차 예고편을 통해 3부작 호러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알리며 이른 여름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9년 첫 호러 블록버스터
5월, 세계 최초 공포 3부작의 서막이 오른다!


1차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어떤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1차 포스터의 얼굴 컷은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모습을 꼴라주로 표현해 더욱 충격을 선사한다. 해 맑은 얼굴로 웃고 있는 여대생부터 어린 시절 동급생까지 다양한 인물들로 채워진 꼴라주 얼굴 포스터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감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세계 최초 공포 3부작의 서막이 오른다!”는 카피는 이후 개봉될 공포 연작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공포3부작 호러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은 5월 14일 개봉해 빨라진 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공포를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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