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를 주제로한 사회,문화,사는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

 울릉군의회 의원으로 재직중인 배상용의원이 지난3년간 인터넷일간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게재해온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 “울릉민국 그리고 그들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서적을 출간, 오는 4월15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울릉군 재향회관5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저자 배상용씨는 이번 책 출간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동해의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울릉도의 태풍등의 피해와 그로 인해 겪게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문화, 크고 작은 사회문제, 그리고 인간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주민들의 사는이야기가 이책의 주된 내용이다. 이 책을 내면서 많은 고민을 했던것도 사실이다. 책 제목이 문제였다. 책 제목이 보는이로 하여금 혹여, 필자와의 뜻과는 달리 자칫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해석 되지나 않을까 하는 고민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제목에서 뜻하는 “울릉민국”이란 본토와는 다른 ‘섬’이라는 특수성의 단순표현으로 더도 덜도 말고 그냥 그렇게 이해해 줬으면 하는 필자의 바람이자 주민들이 생각하는 정부에 대한 무언의 한 목소리가 담겨있는 제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떠올려 본다며 책에 대한 설명을 한다. 책은 출판기념회 행사당일 판매한다고 한다.

  신국판 336쪽,  정가 2만 5천원,  제작:써니 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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