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은 이미 3단계 세부대응계획에 따라 지난 3월 20일부터 해상교통문자방송(NAVTEX)을 이용하여 항행경보방송 실시하고, 로켓발사 경로 주변해역을 통항 예정인 우리선박 11척의 운항정보를 입수하여 항로 변경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3월 28일부터는 경보방송 횟수를 6회(국/영문)로 상향 조정하고 위험해역 출어선 대상 조업자제를 요청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장은 2일 연평도 군부대 및 경비현장을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점검한데이어 3일에는 백령도를 방문하여 서해지역 경비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권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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