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첨단 연구단지를 꿈꾸는 도시의 의미와 혁신의 꿈을 실현 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출발한 『경북드림밸리』는 3. 19일 마지막 남은 2공구가 착공함으로써 최근 불어닥친 지역건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순항의 돛을 달았다.

지난 3. 13일 (주)원건설이 공사비 333억원에 시공업체로 최종 결정되어 오늘 착공하게 되며, 사업면적은 1,728천㎡로서 2012.3.18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의 성장 거점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기반조성사업은 조속한 사업추진과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하여 4개 공구로 분할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1공구는 ‘07년 9월, 4공구는 ’08년 4월, 3공구는 금년 1월에 각각 착공하였다.

『경북드림밸리는』전 공구에서 공사가 시작되어 사업추진이 한층 더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말이면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추진은 ‘07. 8. 20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수용 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토지가 96.6%, 지장물이 98.0% 등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이제부터는 조성원가 인하에 초점을 맞추고 타 시·도의 혁신도시 보다 저렴하게 부지를 공급하여 이주 기관의 부담 최소화로 13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기업 및 학교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우수한 환경을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경북드림벨리 현황으로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2012년까지 김천시 남면 용전리와 농소면 월곡리 일대 383만㎡에 총 9,185억원이 투입돼 신도시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수도권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주)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1만가구, 2만 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별로는 △주택건설 790천㎡(21%) △상업업무 155천㎡(4%) △혁신클러스터 1,034천㎡(27%) △도로 및 공공시설 814천㎡(21%) △공원·녹지 998㎡(26%) 기타39천㎡(1%)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지금까지 경북혁신도시는 ‘07. 8. 20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수용 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토지가 96.6%, 지장물이 98.0% 등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경북김천 혁신도시조성이 완료되는 2012년에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일자리 창출 10,500개(공공기관 4,600개, 연관산업 2,100개, 서비스산업 3,800개)

인구이동 25,000명(공공기관 10,200명, 연관산업 4,700명, 유발인구 10,100명), 경제효과 1조원(생산증대 7,400억원, 부가가치 2,600억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 등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김천혁신도시와 관련하여 “21세기 미래형 도시로서 경북 재창조를 선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 드림밸리로 건설되는 경북김천 혁신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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