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는 지난해 9월까지 강원도 건설도시국장과 건설방재국장 등을 역임한 뒤 퇴임해 강원랜드의 출자 지분 6.6%를 가진 강원도개발공사로 이직했다.
앞서 검찰은 강원랜드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각종 공사편의를 위해 정·관계에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한편 검찰은 강원랜드 감사를 지낸 무소속 최욱철(55)의원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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