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제 27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박재화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2층대강당에서 진행 된 취임식에서 박재화 신임서장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한 해양경찰이 되어어야 한다’며 ‘해양사고 대응력강화와 상황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직하고 책임지는 해양경찰’, ‘국민 눈높이 맞춤형 현장업무‘, ‘자체 사고없는 청렴한 해양경찰’,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등 5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전직원이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확고한 소명의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재화 서장은 1972년 대구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행정고시 42기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무총리실 서기관 시작으로 해양경찰청 비서실장, 국민안전처 국제협력담당관, 외교부 주 태국대사관,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한편, 전임 울산해양경찰서장 임명길 총경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