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위부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박경철 ▲부산해양경찰서장 이광진▲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해양환경공단부산지사장 강홍묵 ▲부산항 도선사회 최상문 ▲(사)한국선주협회부산사무소장 황영식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장 서정복 ▲(사)한국해기사협회장 이권희 ▲(사)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협회장 정연송.

[뉴스데일리]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오늘 부산항 해양안전을 위해 해양 관련 9개 기관·단체와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각 기관·단체가 부산항 해역에서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 등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단체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부산지사, (사)한국해기사협회, (사)한국선주협회부산사무소,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 (사)한국해양구조협회부산지부, 부산항도선사회 등이다.

협 약 내용으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제도 마련 및 개선▲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협력▲ 각 기관·단체 보유 기반시설 상호 이용 확대▲ 해양안전 컨텐츠 및 정보교류 활성화▲ 안전인프라 확대, 대국민 홍보 협력강화 등이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해양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가 다자간 MOU를 체결한 것은 첫 사례”라며 “기관·단체간 역할 극대화를 위해 행정협력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부산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금번 협약의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향 후 기관·단체장 정례회의 및 안건이행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편 금번 협약식은‘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별도 행사 없이 기관·단체장 서명을 통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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