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중부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은 인천, 경기, 충청권 9개 지자체 15개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청사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후보지로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로 확정 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5월 12일에 ‘부지선정 위원회’를 소집해 직접 현장답사를 하고 밤을 새워가며 공정하게 심의·평가를 진행했다.

각 위원은 거주지별, 관서별, 계급별로 고르게 선정하여 특정 지역에 치우침이 없이 치안여건, 지휘권, 접근성 및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심사숙고 했다.

그 결과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가 중부해경청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부지선정 후 예산편성과 부지매입, 건축설계 청사건축 등이 필요해 향후 약 4~5년 후 이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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