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종 제주해경청장은 28일 제주해역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 및 초동조치 동원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뉴스데일리]제주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제주해역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하여 방제장비 점검 및 초동조치 동원 훈련을 28이 서귀포항에서 실시 하였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이 보유한 방제장비 현장 동원 및 운용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확산방지·유출방지·회수 조치를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방제대응력을 강화하였다.

지난해 제주해역에 해양오염사고 23건( 기름 등 17.9㎘ 유출) 중 경미한 사고를 제외한 19건을 방제자재를 사용하여 방제조치를 하였으며 좌초 등 해난사고 선박 기름유출 선제적 방지조치로 기름이적조치(8척, 17.2㎘), 에어벤트 등 봉쇄(9척) 조치하였다.

올해는 현재 3건(52.3ℓ)의 해양오염사고 발생하였고 예방조치로는 2건 950ℓ의 적재유을 이적하였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공단 등 방제세력 협력강화 및 방제교육·훈련 실시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작업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환경보호를 위하여“제주해역 연안 해양환경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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