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원주경찰서(총경 김진환)형사과(과장 승봉혁,팀장 김성종)는 지난 16일 16:34경 원주 관설동 소재 식당에서 과도로 업주를 위협하며 상해를 입히고 금목걸이 20돈(약 580만원)을 훔져 달아나는 중 SUV차량(약 4,000만원)을 강취한 A씨( 4. 18. 구속)를 17시간만에 강릉에서 검거하는데 기여를 한 택시기사 및 초등학생 등 4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B씨와 C씨는 피해자의 “강도야” 하는 소리를 듣고 흉기를 든 피의자를 2km가량 추격하며 피의자 지갑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고 피의자와 격투를 벌이는 등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었다.

초등학생 D양과 E군은 B씨와 C씨의 도움요청 소리를 듣고 피의자를 함께 1km가량 추격하고 피의자가 흘린 지갑을 수거하여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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