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민주당 중앙선관위원장.

[뉴스데일리]더불어민주당은 21일 4·15 총선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이동기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21대 총선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동기 전 지역위원장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결정하는 경선에서 박상진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과 최상용 전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속초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공천 신청자가 없는 대구 서구와 북구갑을 제외한 251곳의 공천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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