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어제 하루 동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6명이 추가됐다. 국내 확진 환자는 총 5328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3일 0시 대비 코로나19 확진 환자 5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3일 오후 4시에 비해서는 142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516명 중 405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나머지는 경북에서 89명, 경기 7명, 부산 3명, 울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서울·대전·강원·충남·경남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400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774명,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등이다.

추가로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7명이며, 국내 총 4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 환자는 4명이 추가돼 총 32명으로 늘었다.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13만1379명이며, 이중 10만2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만8414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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