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신천지 교인 소재 파악을 대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팀에는 지방청 소속 10여명을 포함해 경찰서별 10∼20명으로 구성된다. 총인원은 300명가량이다. 수사·형사팀을 중심으로 사이버·여성청소년·정보 경찰 등이 상황에 맞게 꾸려진다.

경찰은 질병관리본부가 확보한 신천지 교인 명단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교인들을 확인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할 방침이다.

신천지 교인 소재 파악 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협조 요청하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업무도 맡을 예정이다. 해당 팀은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질 때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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