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오는 5월 26일까지 100일간 서민 생활 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생 침해형 범죄인 전기통신금융사기, 생활폭력 등 범죄 단속에 주력한다.

전기통신금융사기 분야는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이 총책 검거를, 10개 경찰서는 중간 관리책과 하부 조직원 검거를 전담하기로 했다.

생활폭력은 피해 정도, 범행 동기,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해 엄정 대응한다.

사기 수배자 가운데 최근 증가 추세인 전화·사이버 사기, 투자 사기, 취업 사기, 전세 사기범을 적극적으로 검거하며, 피해자의 피해 복구도 지원한다.

이종섭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은 "경찰 수사의 책임성이 높아진 상황에 범죄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경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범죄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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