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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일대에 6000억투입, 신혼·청년주택 복합단지 조성
정찬형 기자  |  chungch@news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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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6  21: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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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정부가 서울 용산역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고 약 6000억원을 투입해 신혼·청년주택 500호를 공급, 복합단지를 만든다.

26일 정부는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총괄사업관리자 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의 시범사업지를 선정하고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의결했다.

   
 

아울러 천안 역세권, 고양 성사동, 구미 공단도 혁신지구로 지정됐고 이들 지역에는 각각 2000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해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주차장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생활 SOC를 설치하는 데 재정이 지원되고 저리의 기금 융자 및 출자가 이뤄지며, 입지규제최소구역 제도를 통해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등 규제 특례로 사업 속도를 높인다.

도시재생 뉴딜 지역이 아니어도 지정될 수 있으나 토지의 3분의 2 이상이 확보된 상태에서 추진 가능하다.용산 혁신지구 일대 규모는 1만 4000㎡(약 4235평)로 해당부지는 현재 용산 전자상가 인근 유수지 및 자동차정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 사업비 5927억원이 투입돼 창업지원 공간과 신산업체험시설을 비롯해 신혼희망타운 120채와 청년주택 380채 등이 들어서는 건물 4동이 건립된다.

최근 용산공원 구역에 편입돼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방위사업청의 연구센터와 국방대 재경학습관 등 국방부 관련 기능도 건물에 들어온다.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가 돼 사업을 추진한다.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거점연계 뉴딜사업을 통해 뉴딜사업의 거점 조성 기능이 강화되고, 인정사업을 계기로 쇠퇴지역 내 생활 SOC와 같은 편의시설 공급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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