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2.06 (금)
뉴스데일리
종합뉴스법원
大法,‘60만원 때문에’ 동료 살해 40대 징역 25년 확정
송문기 기자  |  songmg21@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2  11:48:3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뉴스데일리]대법원이 빚 독촉을 한다는 이유로 동료 근로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5년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 제주도의 한 공사 현장에서 만나 알게 된 동료 B씨를 차량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빌려 간 100만원 중 남은 60만원을 마저 갚으라"고 독촉하자 말다툼을 벌이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A씨는 B씨의 시신을 도로 인근 숲에 유기하고, 번호판을 떼어낸 뒤 차량에 불을 붙이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숨기려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60만원의 채무 변제를 독촉한다는 이유만으로 평소 자신과 자주 어울리고 돈까지 빌려준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어 "피고인은 시체를 유기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훼손하고 불을 지르기까지 하는 등 치밀하고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며 "(A씨에게서)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어떠한 고민이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대법원 역시 "원심이 피고인에게 징역 25년 등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A씨의 형을 확정했다. 

송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김기현 비위 제보자’ 송병기 現 울산시 경제부시장..박맹우 前 울산시장 최측근
2
숨진 특감반 수사관 유서…윤석열에 “가족 배려해달라”..“미안하다”다른 취지
3
"황운하와 만난 장어집에는 송철호 아닌 강길부 의원".."송과 靑 감찰반원 있었다는 주장은 소설"
4
공수처법 국회 본회의 부의(附議)..여야 패스트트랙 정면 대치
5
警 “서초서 압수수색 대단히 이례적 숨겨야 할 사실 있나"강력 반발..檢, 사망 수사관 휴대전화.유서 확보
6
檢수사관 유족, 백원우 붙잡고 통곡…김조원 민정수석도 조문
7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연루설’ 김종철 서초서장.“소설이고 황당한 억측”
8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47.6%, 중도층에서 상승.민주 39.0%,한국 32.9%
9
‘논두렁 시계’ 노무현 수사 이인규 前 중수부장, 미국서 귀국
10
경찰,데이트 폭력 후 잠적한 BJ 검거 구속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