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20.01.26 (일)
뉴스데일리
종합뉴스
조국 부인 정경심 “5촌조카 녹취록 무차별 보도,방어권 심각한 침해”
최성욱 기자  |  schmitt@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1  09:54:0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정경심 교수 페이스북 계정.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남편의 5촌 조카 조모씨 등 사건 관계자들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정 교수가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엔 '정경심의 해명'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최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정 교수의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조 장관 5촌 조카 조씨와 코링크PE가 운용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 투자를 받은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 사이 통화 녹취록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링크PE는 이상훈씨가 대표로 돼 있지만, 조 장관 5촌 조카인 조씨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장관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조씨가 관여한 정황들이 나오면서 '가족 펀드'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웰스씨앤티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주한 사업을 여러 차례 수주하면서 영업 매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 장관 측이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조씨는 최씨에게 "이거는 같이 죽는 케이스다. 정말 조 후보자(조 장관)가 같이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IFM에 투자가 들어갔다고 하면 이게 베터리 육성 정책에 맞물려 들어간다. IFM하고 WFM하고 공동사업을 체결해놨었다"며 "그런데 예전에 WFM에서 웰스씨앤티와 거래가 있었다. IFM에 연결이 되기 시작하면 WFM, 코링크 전부 난리가 난다"고 언급했다.

웰스씨앤티는 소위 '조국 펀드' 투자금을 받은 익성의 2차 전지 자회사인 IFM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링크PE는 웰스씨앤티를 WFM과 합병해 우회 상장을 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이같은 의혹을 고려해 조 장관 인사청문회 전 말을 맞추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이같은 녹취록 대화 내용 공개에 대해 '방어권 침해'를 강조했다. 그는 "내용의 진위와 맥락이 전혀 점검되지 않은 녹취록"이라며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 강력한 항의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교수는 WFM으로부터 고문료 등 명목으로 매달 수백만원씩 받아 왔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정 교수는 이에 대해서도 자문위원 위촉을 거쳐 받은 정당한 자문료일 뿐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반박한 바 있다. 

최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법무부, 고검검사급 257명·일반검사 502명 인사 발령 내용
2
檢 중간간부 인사 단행·.서울중앙지검 1~4차장 전원 교체
3
2월 법원 정기인사 앞두고 엘리트 법관들 사표 잇달아
4
정경심 재판 “증거조사 이후 공소권 남용 판단”
5
50년된 영등포 쪽방촌, 새로운 주거.상업.복지타운으로 탈바꿈한다
6
법무부·大檢 감찰 담당 전원 교체..감찰권 강화 포석
7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별세..향년 84세
8
데이터 3법 구체화…행정입법 신속 추진
9
韓美연합훈련 조정 시행.“올해 전작권 실질적 전환단계 목표”
10
大法 “통상임금 산정시 연장근로, 실제 근무시간으로 계산해야”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