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20.05.28 (목)
뉴스데일리
종합뉴스경찰뉴스
警,50억 대출사기 50대女 필리핀서 검거 국내로 압송
최성욱 기자  |  schmitt@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2  14:58:5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경찰이 양곡 구매대금 50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뒤 외국으로 달아난 50대 한국인 여성을 약 1년 만에 검거해 국내로 압송했다.

경찰청은 홍콩에서 검거된 조모(57) 씨를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에서 식품 유통 투자사를 운영하던 조씨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대부업체로부터 양곡 구매 명목으로 50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대출금으로 양곡을 구매해 보관하고 있는 것처럼 꾸몄으나 실제 조씨가 구매한 양곡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경찰 수사를 피해 지난해 9월 홍콩으로 달아났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총 7건의 수배가 내려졌다.

홍콩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던 조씨는 다시 필리핀으로 도피하려다 덜미를 잡혔다.

한국 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25분께 필리핀 이민청으로부터 인터폴 적색수배자가 세부 공항에 나타났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필리핀 현지 경찰주재관과 코리안데스크가 곧장 공항으로 이동해 구류 상태에 있던 조씨를 면담해 한국행 비행기를 타도록 설득에 나섰다.

필리핀에서는 적색수배로 입국이 거절되면 출발지 공항으로 되돌려보내는 것이 원칙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조씨가 출발지인 홍콩으로 되돌아간다 해도 다시 홍콩에서 적색수배로 입국이 거부되는 '핑퐁'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설득했다.

설득 끝에 조씨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공항경찰단은 이날 오전 8시께 한국에 도착한 조씨를 검거해 수배 관서인 서울 마포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각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도피 사범들의 제3국 재도피를 막고 국내 송환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10월부터 폐지.45년만에 개편
2
박능후 “마스크 안 쓴 승객 대중교통 승차 제한 검토..마스크 착용 강화
3
이용수 할머니 “30년간 이용만 하고 하루아침에 배신해”
4
‘봉침 사망 ’ 한의사 손해배상 이어 집행유예
5
코로나19 신규확진 사흘째 20명대 증가…클럽발 감염 확산
6
하태경 “주술 정치 말고 당 떠나라”..부정선거 의혹 두고 민경욱과 설전 격화
7
“27일 예정대로 등교…등교인원 3분의 2 안넘도록 권고”
8
경마 감독 전문성 강화 ‘경마감독위’ 설치
9
학위장사 13억 챙긴 美가짜대학 총장, 징역 5년 확정
10
곽상도 “윤미향 가족, 모금 시작 후 집 5채 현금 매입” 의혹 제기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