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노래방 복도 소파에 앉아 지나가는 한 2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A 경위가) 손으로 엉덩이를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 경위의 손이 여성의 엉덩이 부위에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A 경위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 경위의 진술을 듣지 못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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