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기출)광역수사대(대장 신정교,팀장 서정훈)동두천 소재 유흥업소 업주 및 주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동두천식구파 조직원 등 49명 검거 A 등 4명을 구속하고 45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 등은 동두천식구파 조직원들로 지난 2011년 6월 초 동두천 소재 노상에서 유흥업소 CCTV 설치대금 지급을 요청하는 피해자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쳐 상해하는 등 2009년 9월 중순경부터 지난해 7월까지 동두천 지역 유흥업소 및 주민들을 상대로 공갈(40회)・상해(11회)・폭행(11회)・마약(7회)・협박(4회)・손괴(3회)・사기(1회)・횡령(1회)・업무방해(1회)・감금(1회) 등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16년 3월경 조직폭력배들이 지역 유흥주점 업주 및 주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첩보입수해 수사에 착수하였다.

아울러 피해자들을 설득・진술 확보해 탈퇴 조직원 상대로 피의자들을 특정해 통화내역 및 범행현장 CCTV 분석. 폭행 장면 CCTV 등 통해 증거자료 확보에 주력하 피해자 보호 핫라인 구축 및 주변 탐문 등 사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하여 범인들을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범인들은 상대로 여죄 및 추가 관련자 등 계속 수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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