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뉴스데일리]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가격을 128GB 모델은 109만4천500원, 512GB 모델은 135만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는 신기능이 탑재되고 저장용량이 늘었음에도 전작 갤럭시노트8과 비슷한 수준이다.

예약판매는 13∼20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삼성전자는 512GB 예약판매만 진행한다. 512GB 모델은 8GB 램(RAM)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오션블루와 라벤더 퍼플 2종이다. 오션 블루 모델은 옐로우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을, 라벤더 퍼플 모델은 라벤더 색상과 실버 색상의 S펜이 제공된다.

512GB 모델 사전예약은 자급제폰과 이동통신 3사 약정폰 모두 가능하다.

이동통신 3사는 128GB 모델과 512GB 모두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중 128GB 모델은 라벤더 퍼플·메탈릭 코퍼·미드나잇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예약 고객은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삼성전자는 해당 기간 개통한 고객에게 코드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하고, 1년 2회까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이동통신 3사도 예약고객에게 케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각종 사은품과 제휴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KT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에 탑재된 게임 4종('피파 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을 실행할 경우 데이터를 무료로 하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셜 게임 아이템도 무료로 준다.

KT 제로레이팅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없이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의 게임 런처에서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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